이태원장로교회

금주의묵상

죄에서 자유를

  • 강일권
  • 조회 : 167
  • 2023.05.04 오전 11:37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9)

 

우리는 죄에 얽매여 살아갈 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는 아담과 하와가 선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후에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 것처럼 자기 죄를 숨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결코 숨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런 마음 상태에서는 하나님과의 사귐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우리의 죄를 주님 앞에 진실하게 자백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일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으며 체면을 상하게 하는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의로우신 주님께서 죄를 사해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자신의 죄를 애통하며 간절하게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위로와 은혜를 베푸실 것을 믿습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5:4).

찰스 스펄전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애통하며 기도함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최선의 일이다"라고요. 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진심으로 애통함으로 기도하는 일이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경험하는 최선의 것이라는 사실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둠이 아닌 그의 빛 가운데로 걸으십시오. 그때 속죄의 은혜가 임하며,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언자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그와 같은 은혜를 누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 나의 죄를 고백할 때 주시는 죄 사함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시고, 애통함으로 주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위로와 용서를 경험하는 성도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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