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오늘 아침 QT의 내용 중 조쉬 맥도웰 목사님의 글을 여러분과 공유하여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에 대하여 알고자 소개 합니다.
"여러 해 전에 들은 실화다. 한 여성이 속도위반으로 경찰에게 잡혔다. 그 경찰은 속도 위반 딱지를 떼었고, 그녀를 즉심에 회부했다. 즉심에서 판사는 위반 사실 여부를 물었고 그녀는 잘못을 시인했다. 판사는 그녀에게 100달러의 벌금형 또는 10일 동안의 구류형을 선고했다. 그런 다음, 판사는 법복을 벗고 판사석에서 내려와 자신의 지갑을 열었다. 그리고 그 여성의 벌금을 지불했다. 판사는 그 여성의 아버지였다. 그는 딸을 사랑했지만, 판사이기도 했다. 그래서 딸에게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용서해 주겠다. 너는 무죄야"라고 말할 수 없었다. 만약 그렇게 했더라면 그는 공정한 판사가 되지 못했을 것이며, 법을 준수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딸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는 기꺼이 법복을 벗고 판사 자리에서 내려와서 아버지의 자격으로 그 벌금을 지불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위해 행하신 것을 간단하게 설명해 줍니다. 우리를 향한 놀라운 사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우리에게 죽음을 선고하셔야만 합니다. 하나님이 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한 그분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늘 보좌에서 기꺼이 내려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의 대가를 모두 지불하셨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영원히 죽었던 나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보여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나 또한 지체를 향하여 세상을 향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이 세상에 진리로 가득채워 나가는 제자로서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